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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수도꼭지) 누수 · 교체

잠가도 물이 뚝뚝 떨어지거나 수전 아래 장이 젖을 때 — 카트리지인지, 수전 교체인지, 벽 속 편심인지부터 가립니다.

이런 상황이면 바로 전화 주세요

  • 수도꼭지를 끝까지 잠갔는데도 물이 한 방울씩 계속 떨어진다
  • 수전 손잡이 밑이나 몸체 아래로 물이 배어 나온다
  • 샤워기 수전을 틀면 벽과 수전 사이(편심 연결부)에서 물이 튄다
  • 싱크대·세면대 하부장 안쪽이 젖어 있는데 배수 쪽은 말라 있다
  • 샤워 수전을 교체했는데도 벽 뒤가 계속 축축하다
  •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수전은 소모품"이라며 수리비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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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를 잠가도 물이 뚝뚝 떨어져요." 서초누수에 들어오는 수전 누수 문의는 대개 이 한 문장에서 시작해 두 갈래로 갈립니다. 하나는 수전 안 부속이 닳아 생기는 문제라 카트리지나 수전 교체로 그 자리에서 끝나는 경우, 다른 하나는 수전은 멀쩡한데 수전이 꽂힌 벽 속 이음부나 아래 급수 부속에서 새고 있어서 수전을 아무리 바꿔도 젖는 경우입니다. 이 두 갈래를 가르지 않고 "수전 교체"부터 하면 돈은 돈대로 쓰고 아랫집 천장은 계속 젖습니다.

그래서 서초누수는 수전 문의를 "교체 주문"으로 받지 않고 "어디서 새는지"부터 봅니다. 수전이 새는 자리는 토수구, 손잡이 밑, 벽과 만나는 편심 연결부, 그리고 수전 아래 연결 호스·앵글밸브 네 곳으로 나뉘고, 각각 원인과 수리 범위가 다릅니다. 앞의 둘은 수전 자체의 문제라 부속이나 수전 교체로 끝나고, 뒤의 둘은 수전 뒤·아래 급수 계통의 문제라 앵글밸브·호스 교체나 벽 속 이음부 수리로 넘어갑니다.

세면대·싱크대·샤워(해바라기)·세탁기 수전 모두 확인과 교체가 가능하고, 직접 사 두신 수전이 있으면 사진을 먼저 문자로 보내 주시면 벽수전·입수전 규격과 호환 여부를 보고 갑니다. 방배동 소재 등록 사업자로 반포·잠원 대단지의 벽 속 편심 누수, 역삼·논현 원룸·오피스텔의 세입자 수전 문의를 자주 받습니다. 수전을 바꿀지 벽을 열지는 현장에서 물을 틀어 보고 정합니다.

수전에서 새는 네 자리 — 토수구 뚝뚝·손잡이 밑·편심 연결부·아래 호스

토수구에서 뚝뚝 — 잠근 뒤에도 물이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수전 안에서 물을 막는 카트리지(옛날 수전은 고무 패킹)가 마모돼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것이 원인이고, 물이 새는 자리가 수전 밖이라 아랫집으로 가지는 않지만 수도요금은 조용히 올라갑니다. 손잡이 밑 — 손잡이를 돌릴 때 손잡이 뿌리에서 물이 배어 나오면 카트리지 옆 오링이 닳은 것입니다. 이 둘은 수전 본체의 문제라 부속 교체로 끝나거나, 부속이 단종된 오래된 수전이면 수전 자체를 바꿉니다.

편심 연결부 — 벽에서 나온 급수구와 수전 몸체를 잇는 편심(엘보) 자리입니다. 여기서 물이 튀거나 벽 타일 밑으로 흐르면 편심 패킹이 삭았거나 편심 나사부 실링이 풀린 것이고, 심하면 벽 속 급수 이음부까지 물이 돌아 벽 뒤와 아랫집 천장이 젖습니다. 아래 호스·앵글밸브 — 세면대·싱크대 하부장 안 연결 호스와 벽에 붙은 작은 밸브입니다. 물을 틀지 않아도 늘 압력이 걸려 있는 자리라 여기서 새면 밤낮없이 새는 것이고, 하부장 바닥이 젖어 아랫집으로 내려가는 경로가 됩니다.

카트리지 교체로 끝나는 경우와 수전을 바꿔야 하는 경우

토수구 뚝뚝과 손잡이 밑 물기는 카트리지 하나로 끝나는 일이 많습니다. 다만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 수전 제조사·모델의 카트리지가 아직 구해지는가. 둘째, 수전 몸체 도금이 벗겨지거나 몸체 자체에 금이 가지 않았는가. 셋째, 카트리지를 빼낼 때 고착된 부품이 부러지지 않는가. 10년 넘은 수전은 카트리지를 빼다 몸체 안 나사산이 같이 나오는 일이 있어, 이때는 처음부터 수전 교체가 시간과 비용 모두 덜 듭니다.

수전을 바꿔야 하는 신호는 이렇습니다. 손잡이가 헛돌거나 뻑뻑해 카트리지 교체 뒤에도 조작감이 돌아오지 않을 때, 토수구 안쪽에 석회가 두껍게 앉아 물줄기가 갈라질 때, 냉수·온수 전환이 애매해졌을 때. 반포·잠원·압구정 구축 단지의 원래 설치된 수전은 부속 자체가 단종된 경우가 많아 교체가 기본이 됩니다. 어느 쪽이든 현장에서 수전을 열어 본 뒤 "부속으로 됩니다" 또는 "교체가 낫습니다"를 근거와 함께 말씀드리고 동의하신 뒤 진행합니다.

샤워기·해바라기 수전 — 전환밸브·편심·벽 속 이음부, 벽 뒤로 새는 물이 아랫집으로 가는 경로

샤워기 수전 누수는 새는 자리가 세 층입니다. 겉에서 보이는 것은 샤워 호스 연결부나 해바라기(레인샤워) 헤드 이음부에서 튀는 물이고, 그 안쪽에는 수전 몸체의 전환밸브(샤워·수도꼭지 전환)가 있으며, 가장 안쪽에 벽 속 급수 이음부와 수전을 연결하는 편심이 있습니다. 앞의 두 층은 욕실 바닥으로 물이 떨어져 배수구로 빠지므로 아랫집과 무관하지만, 편심 뒤 벽 속에서 새는 물은 타일 뒤 벽체를 타고 내려가 아랫집 욕실 천장이나 우리 집 욕실 문 앞 마루를 젖게 합니다.

해바라기 수전은 벽에 매립된 배관으로 헤드까지 물을 올려 보내는 구조라, 매립 배관 이음부에서 새면 겉에서는 아무 흔적이 없고 아랫집만 젖습니다. "샤워 수전을 교체했는데도 새요"라는 문의는 거의 이 유형입니다. 수전이 아니라 수전 뒤 벽 속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저희는 수전 편심을 풀어 벽 속 급수구에 압력을 걸고 청음으로 벽 안 소리를 듣습니다. 여기서 소리가 나면 수전 교체가 아니라 화장실 · 욕실 누수 탐지로 넘어가고, 열어야 할 타일은 편심 주변 한두 장으로 잡습니다. 벽수전을 입수전(세면대 위 스탠드형)으로 바꾸는 작업도 급수구 위치를 확인한 뒤 가능 여부를 안내드립니다.

싱크대 수전 — 헤드 호스·벽수전과 입수전 전환, 앵글밸브 누수와 구분

싱크대 수전은 뽑아 쓰는 헤드가 달린 입수전이 대부분이라 새는 자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헤드를 잡아당기는 호스가 수전 몸통 안으로 들락거리면서 닳아 하부장 안으로 물이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헤드를 뽑아 쓸 때만 장 안이 젖으면 이 호스이고, 냉온수 전환 손잡이 밑이 젖으면 카트리지, 수전 뿌리(싱크대 상판 관통부)가 젖으면 고정 너트 밑 패킹입니다. 벽에 붙은 옛날식 벽수전을 입수전으로 바꾸는 문의도 많은데, 벽 급수구 위치와 상판 타공 여부를 보고 가능 여부를 정합니다.

싱크대 하부장 안이 젖었을 때 수전 문제인지 앵글밸브·호스 문제인지는 이렇게 가릅니다. 수전을 틀지 않고 한 시간 두었는데 물방울이 늘면 앵글밸브나 연결 호스(압력이 늘 걸린 자리), 틀 때만 늘면 수전 쪽입니다. 배수 쪽(트랩·호스)이 원인이면 물을 내려보낼 때만 젖고 급수 쪽은 마릅니다. 이 셋의 구분과 배수 쪽 원인은 주방 · 싱크대 누수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수전 누수가 진짜 누수로 번지는 경우 — 수도요금·아랫집 천장

수전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은 배수구로 빠지니 피해가 없어 보이지만 두 방향으로 번집니다. 첫째는 수도요금입니다. 1초에 한 방울이면 한 달에 욕조 몇 개 분량이 되고, 계량기는 이 물을 그대로 셉니다. 둘째는 벽 속·하부장 아래로 내려가는 물입니다. 편심 뒤 벽 속 이음부, 하부장 안 앵글밸브에서 새는 물은 겉으로 안 보이는 대신 바닥 슬래브를 타고 아랫집 천장에 나타나고, 그때는 이미 수전 문제가 아니라 층간 누수 협의가 됩니다.

그래서 순서를 이렇게 권합니다. 수전 누수를 발견한 날 하부장 안과 수전 뒤 벽 타일 줄눈을 손으로 짚어 마른지 확인하고, 아랫집 천장에 얼룩이 있는지 한 번 물어보시는 것. 마르고 얼룩이 없으면 수전 문제로 끝낼 수 있고, 젖어 있으면 천장 · 아랫집 누수 탐지로 바로 넘어가는 편이 비용을 아낍니다.

손님이 미리 확인할 것 — 수전 사진·연식·수도 잠근 뒤 계량기

전화 전에 세 가지를 확인해 주시면 방문 한 번으로 끝날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첫째, 수전 전체와 새는 자리를 찍은 사진 두 장(수전 제조사 표시가 보이면 더 좋습니다). 카트리지가 구해지는 모델인지, 벽수전인지 입수전인지가 사진으로 정해집니다. 둘째, 수전 연식 — 입주 때 그대로인지, 바꾼 적이 있는지. 셋째, 집 안 물을 전부 잠근 뒤 계량기 별침(작은 지침)이 도는지 1~2분 관찰. 별침이 돌면 수전 밖 어딘가 압력이 걸린 자리에서 새고 있다는 뜻이라 수전 교체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세입자라면 집주인에게 알린 시각과 내용을 문자로 남겨 두시고, 하부장 안이 젖어 있으면 그 사진에 날짜가 남게 찍어 두세요. 수전 부속의 자연 마모인지 세대 사용 과실인지, 벽 속 이음부 같은 건물 노후인지에 따라 부담 주체가 갈리는데, 이 구분은 세입자인데 누수가 났어요 가이드에 부위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기준 — 부속만인지 수전 전체인지, 벽 속 편심 교체 여부

첫째, 카트리지·오링·패킹 같은 부속 교체로 끝나는지, 수전 본체 교체인지. 둘째, 교체라면 손님이 준비한 수전인지 저희가 가져가는 수전인지와 그 종류(세면대·싱크대 입수전·샤워·해바라기). 셋째, 벽 속 편심이나 급수구 이음부까지 손대야 하는지 — 타일을 열면 범위가 달라집니다. 넷째, 앵글밸브·연결 호스를 함께 바꾸는지. 금액은 이 네 가지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확정해 말씀드리고 동의하신 뒤 시작합니다. 타일·실리콘 복구는 편심 주변 최소 범위만 하고, 욕실 전체 타일 재시공은 별도 공정입니다.

작업 진행 순서

  1. 01 · 사진 확인

    수전 전체·새는 자리 사진으로 수전 종류·규격·카트리지 수급 가능성 확인

  2. 02 · 새는 자리 특정

    틀 때·잠근 뒤·가만히 둘 때로 나눠 토수구·손잡이·편심·호스 중 어디인지 구분

  3. 03 · 벽 속 여부 판단

    편심을 풀고 급수구에 압력을 걸어 청음 — 벽 속 이음부면 욕실 누수 탐지로 전환

  4. 04 · 부속 또는 수전 교체

    카트리지·오링·편심 패킹 교체 또는 수전 본체 교체, 앵글밸브·호스 동시 점검

  5. 05 · 살수 확인

    냉온수 전환·최대 수압으로 틀어 새 자리가 마른지 확인하고 사용법 안내

현장 사진

싱크대 수전 토수구와 배수구 주변을 확인하는 모습
싱크대 수전 토수구 — 잠근 뒤에도 떨어지는 물은 카트리지 마모의 신호
업소 싱크대 수전을 틀어 새는 자리를 살수로 확인하는 장면
살수 확인 — 틀 때만 새는지 잠근 뒤에도 새는지로 수전 쪽과 급수 쪽을 가름
세면대·변기 급수 부속을 교체하는 현장
세면대 급수 부속 교체 — 수전 아래 앵글밸브·호스는 늘 압력이 걸려 있어 함께 점검

자주 묻는 질문

수도꼭지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도 누수탐지 대상인가요?

토수구에서 떨어지는 물은 카트리지 마모라 탐지 장비 없이 수전을 열어 보면 바로 확인되고, 부속이나 수전 교체로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다만 물을 다 잠갔는데 계량기 별침이 돌거나, 수전 뒤 벽·하부장 바닥이 젖어 있으면 수전 밖 급수 계통에서 새는 것이라 탐지 대상이 됩니다. 사진과 계량기 관찰 결과를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느 쪽인지 전화로 먼저 봐 드립니다.

샤워기 수전을 교체했는데도 물이 새요. 왜 그런가요?

수전이 아니라 수전 뒤 벽 속이 새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편심 뒤 급수 이음부나 해바라기 매립 배관 이음부에서 새는 물은 겉에서 안 보이고 벽체를 타고 내려가 아랫집 천장이나 욕실 문 앞 마루에 나타납니다. 편심을 풀어 급수구에 압력을 걸고 청음으로 벽 안을 들으면 갈립니다. 이 경우는 수전 교체가 아니라 벽 속 이음부 수리이고, 타일은 편심 주변만 엽니다.

싱크대 벽수전을 입수전으로 바꿀 수 있나요?

벽 급수구를 막고 싱크대 하부장 안으로 냉온수를 끌어 상판에 수전을 세우는 작업입니다. 벽 급수구 위치가 하부장 안에서 닿는지, 상판에 타공이 가능한 재질인지(인조대리석·스테인리스는 대개 가능), 앵글밸브를 새로 달 자리가 있는지 세 가지를 보고 가능 여부를 정합니다. 사진을 먼저 보내 주시면 방문 전에 판단해 드립니다.

세입자인데 수전 누수 수리비는 누가 내나요?

수전 카트리지·패킹처럼 쓰면서 닳는 부속은 세입자 부담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벽 속 편심·급수 이음부처럼 건물에 붙은 설비의 노후는 임대인 수선 범위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계약서 특약과 사용 경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저희는 어느 자리가 어떤 원인으로 샜는지 사진과 함께 기록해 드리고, 부담 주체는 임대인과 협의하시도록 근거만 제공합니다. 법률 판단은 저희 영역이 아닙니다.

수전을 제가 사 두면 교체만 해 주시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벽수전은 급수구 간격(대개 15cm 전후)과 편심 규격, 입수전은 상판 타공 지름과 호스 길이가 맞아야 하므로 구매 전이나 방문 전에 제품 사진과 기존 수전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호환 여부를 확인하고 갑니다. 규격이 안 맞으면 방문 당일 교체가 어려워 두 번 걸음이 됩니다.

지금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다면

증상만 말씀하세요.
예상 원인과 진행 순서부터 안내드립니다.